어머니의 수형생활에서 큰 힘이 되어 주시는 신선심 주임님과 청주여자 교도소 교도관분들 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연세가 많으셔서 아픈 곳이 많으십니다.
지병으로 드시는 약이 많으셔서 자식으로서 너무나 걱정이 되고,
어머니께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기에 하루하루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접견 때마다 어머니는 항상 밝게 웃으시면서 난 괜찮으니 걱정 말라고 하십니다.
저는 건강만 하시면 된다는 생각에 어머니의 미소를 보고 안심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께서 너희가 걱정할까봐 말을 안했다고 하시면서, 혈압이 너무나 높아서 많이 힘들었는데,
여기 청주여자 교도소 교도관분들께서 너무 잘 챙겨주셔서 이제는 괜찮아 졌다고 하시며 다시 미소를 보이셨습니다.
어머니께서 힘들었을 때, 좋은 일이 있었을 때 항상 언급하는 한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신선심 주임님이십니다.
이번에도 180이상의 혈압으로 고생했을 때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한 마음으로 치유해 주셨다며,
어머니의 환한 미소 속에서 신선님 주임님께 감사한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식으로서 어머니께서 수용생활을 잘하실 수 있게 도와주시는 신선심 주임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런 감사함을 표현할 길이 없었는데.. 우연히 교정본부 인재추천방을 알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신선심 주임님!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애쓰시는 모든 교도관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윤규빈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