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금 2021년 현재 제빵학과를 담당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계시는 황철명 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어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이렇게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가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선생님께 처음 빵만드는법을 배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학과가 모두 끝나고 힘들게 자격증을 취득하였을때는 빵의 기본을 잘배워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왔을때는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데로 아이들과 집사람에게 식빵도 구워주고 피자도 함께 해먹으면서 그동안 서로 떨어져 있으면서 생겼던 어쩔수없는 공백기간의 어색함을 모두 날려버릴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뚝뚝한 경상도분이시라 표현은 많이 않하시지만 그래도 학과의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많이 가르쳐 주시려고 애쓰는 마음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더욱 고맙습니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2020년 하반기에 CRPT로 근무하셨던 범태진주임님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평소에는 잘 생활하다가 갑자기 욱할때가 있는데 그럴때 사고가 나기 마련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시간이 잠깐 있었는데 그때 규율과 기강을 담당하시는 CRPT부서에 계셨으면서도 억지로 규칙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저와 많은 대화를 하면서 이해시키려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만약에 그당시 주임님이 아니라 다른 직원분과 부딪혀서 제가 더 많이 엇나갔더라면 좋은 제빵 자격증도 취득하지 못하고 좌절했을것입니다.
이렇듯 화성직훈에서 좋은분들 만나서 보람된 자격증도 취득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