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용자 대상 수용생활 카툰 공모전) 최우수상

작성일
2022.04.28
조회수
604
공공누리
4유형
담당부서
교정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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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페이지입니다. 두 개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으며, 상단에는 주인공이 땀을 뻘뻘 흘리며 불안해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고 뒤의 교도관은 "신입 받아라"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나레이션이 적혀있습니다. "나는 내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해 죄를 짓고 구속이 확정되어버린 수용자가 되었다. 성인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던 터라 징역이란 것에 대해 '공포'라는 감정만 내 머릿 속을 맴돌았다. 그런데.."  아래의 이미지에는 같은 방을 쓰는 다른 수용자 3명이 반갑게 "잘 왔어. 편히 있그라"하며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 페이지입니다. 서로 웃고 위로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나레이션이 적혀있습니다. "색안경을 끼지 않고 같이 공동생활을 하며, 슬픈 일이 생길 때는 같이 울면서 위로해주고, 좋은 일이 생길 때는 같이 웃으며 기뻐해주었다. 징역에서의 수용자들은 서로 돕는 것이 일상 같았고, 나는 적응하고 배우며 '공포'는 점차 줄어들었다."  

 세 번째 페이지입니다. 함께 일하는 모습과 같이 웃는 모습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나레이션이 적혀있습니다. "여러 교정기관을 이동하면서 여러 성격의 사람들을 만나고, 교도직원분들께서도 친절하게 대해 주셨다. 바깥 사회와는 다른 담 안에서의 사회에서의 생활을 함으로써 내 자신 또한 점차 변화하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네 번째 페이지입니다. 두 개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으며 상단의 이미지에는 주인공이 어떤 사람과 부딪혀 "죄송합.."이라고 적혀 있고, 아래의 이미지에는 부딪힌 사람이 험악하게 주인공을 바라보고 주인공은 당황하며 "..니다"라고 말합니다.  다음과 같은 나레이션이 적혀있습니다. "보이지 않게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고, 겸손해지는 법을 배웠으며, 인내심 또한 기르게 되었다. 이곳에서 배운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행동과 바른 사람, 그릇된 행동과 그릇된 사람. 이것들을 확실히 구분하게 되었다."  

 다섯 번째 페이지입니다. 주인공이 담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나레이션이 적혀있습니다. "분명히 나는 예전과는 다른 사람처럼 변하며, 교화되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바깥사회와 이곳의 경계선인 이 높디높은 담장은 올려다 볼 때마다 내 과거를 후회하게 만든다."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주인공이 손을 뻗으며 담장을 잡고 우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나레이션이 적혀있습니다. "내가 죄를 짓지 않았다면 이렇게 담 안에 있지는 않았을텐데.. 하고 말이다. 나는 죄인이라는 이름으로 바깥에서 쫓겨나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있는 사람. 그리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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