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교정작품전시회

[동영상 요약]
1962년 덕수궁전시실에서 시작했던 대한민국 유일무이 ‘교정작품전시회’가
2020년 10월, 벌써 49회째를 맞았습니다.
수형자들에게는 사회복귀 후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과
창작에 대한 열의를 불태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에게는 ‘교정’을 알리는 소통의 장으로 매년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올해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직접 관람이 아닌
온라인 VR전시회로 대체해 10월26일부터 11월6일까지 펼쳐집니다.
본격적인 전시회에 앞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한 올해 교정작품들과
전시회의 이모저모를 명탐정으로 변신한 신디가 살짝쿵~ 먼저 전해드립니다.


[동영상 대본]
- 화면자막 & 인터뷰 내용 동일 (이하 화면자막은 '화:'로 표기)


화 : 큐! 서울남부구치소 체육관


화 :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찾아 온 신디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찾아 온 신디입니다.

화 : 제가 그동안 탐정 부캐를 하나 키워왔습니다.
제가 그동안 탐정 부캐를 하나 키워왔습니다.

화 : 지금 이 곳에서 굉장한 냄새가 나고있다고해서 제가 찾아왔습니다.
지금 이 곳에서 굉장한 굉장한 냄새가 나고있다고해서 제가 찾아왔습니다.

화 : 저곳에 분명 뭔가 있어! 탐정 신디와 함께 가 보시죠. 따라와! 빨리와! 늦었다구!!!! 얼릉 오라구!!!!!!!!
저곳에 분명 뭔가 있어! 탐정 신디와 함께 가 보시죠. 따라와! 빨리와! 늦었다구!!!! 얼릉 오라구!!!!!!!!

화 : 온라인으로 '공간 보듯' -제49회 교정작품 전시회-


화 : 교정 작품 전시회 준비하신 직원분 모시고 전시회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는데요
교정 작품 전시회 준비하신 직원분 모시고 전시회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는데요

화 :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 김선희 교감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에 근무하는 교감 김선희라고 합니다

교정 작품 전시회 어떤 전시회인지 궁금해요
매년 교정의 날을 맞아 전국 교정시설의 수용자들이 교도작업이나 직업훈련과정을 통해서 제작한 작품들을
한데 모아서 전시하는 행사 입니다.

화 : 그런 걸 특별하게 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
그런 걸 특별하게 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

화 : 수용자들이 작품 창작활동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 어떤 기능이나 기술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서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수용자들이 작품 창작활동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 어떤 기능이나 기술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서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화 : 시작한지는 오래 됐는지?
시작한지는 오래 됐는지?

화 : 1962년 서울 덕수궁 전시실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고
1962년 서울 덕수궁 전시실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고

화 : 그 이후로 세종문화회관과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등에서 꾸준히 개최되어왔고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세종문화회관과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등에서 꾸준히 개최되어왔고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화 : 해마다 많은 수용자들이 참여를 하고 있고요. 작년까지는 문예작품, 공예작품 다 합쳐서 600여점 정도 항상 출품이 되었는데요.
해마다 많은 수용자들이 참여를 하고 있고요. 작년까지는 문예작품, 공예작품 다 합쳐서 600여점 정도 항상 출품이 되었는데요.

화 :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410여점 정도 출품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410여점 정도 출품이 되었습니다.

화 : 얼른 가서 직접 제가 좀 봐야겠습니다. 한번 가 볼까요?
얼른 가서 직접 제가 좀 봐야겠습니다.한번 가 볼까요?

화 : 자 이제 전시회 설명을 좀 들었으니까 본격적으로 전시장에 가서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구경을 좀 해볼까 하는데
자 이제 전시회 설명을 좀 들었으니까 본격적으로 전시장에 가서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구경을 좀 해볼까 하는데

화 : 전문 큐레이터 분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까 얼른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 큐레이터 분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까 얼른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화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화 : 두둥!! 미모의 이분 정체는?
우리 미모에 큐레이터님께서

화 : 교정작품 전시회 큐레이터 서지윤
큐레이터 서지윤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화 : 여기가 전시회장이라고 해서 고급진 갤러리(?) 고런 느낌(?) 예상하고 올라왔는데
아니 여기가 전시회장이라고 해서 그 고급진 갤러리 그런 느낌 예상하고 올라왔는데

화 : 오잉?
사실 여기 체육관 아닌가요? 맞습니다.

화 :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대안공간으로 체육관에서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대안공간으로 이렇게 체육관에서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화 : 여기 서울남부교도소, 구치소가 있는 체육관
여기 서울남부교도소, 구치소가 있는 체육관

화 : 빨리 보고 싶어요. 어떤 것부터 구경을 시켜주실까요?
빨리 보고 싶어요. 어떤 것부터 구경을 시켜주실까요?

화 : 이 작품은 벌집모양?
어? 이 작품은 맞습니다. 벌집모양으로

화 : 은상!
은상

화 : 벌집으로 모던하게 현대의 느낌으로 세련되게 디자인되었고,
벌집으로 모던하게 현대의 느낌으로 세련되게 디자인되었고,

화 : 하나하나 서랍장이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서 실용적인 면도 굉장히 두루 갖춘 수작입니다.
하나하나 서랍장이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서 실용적인 면도 굉장히 두루 갖춘 수작입니다.

화 : 굉장하다. 열어봐도 되요?
굉장하다. 열어봐도 되요? 네

화 : 이렇게 ~ 부드럽고 열고 닫히는 이 느낌.
오 이렇게 부드럽고 열고 닫히는 이 느낌

화 : 서랍이 많아서 수납하기 굉장히 좋아서
서랍이 많아서 수납하기 굉장히 좋아서

화 : 신디TMI 저희 엄마가 물건 쟁여놓는 거 굉장히 좋아하시거든요.
저희 엄마가 물건 쟁여놓는 거 굉장히 좋아하시거든요.

화 : 이걸 다 수용자들이 만들었다는거잖아요. 직접.
이걸 다 수용자들이 만들었다는거잖아요. 직접.

화 : 그렇죠. 한땀한땀
그렇죠. 한땀한땀

화 : 잠깐만!
잠깐만

화 : 대상작입니다.
대상장입니다.

화 : 대상이네요?
대상이네요?

화 : 네 대상작입니다.
네 대상작입니다.

화 : 이게 뭐지?
잠깐만 이게 뭐지?

화 : 이게 잠깐만요.
이게 잠깐만요

화 : 약간 턴테이블처럼 생기기도 했고
약간 무슨 턴테이블처럼 생기기도 했고

화 : 이게 뭐지? 불도 들어오는데?
이게 뭐지? 불도 들어오는데?

예 원목나무 재질로

화 : 원형과 직선의 환상적인 조화
원형과 직선의 조화를 잘 이루어서

화 : 독창적이고 리듬감까지도 느껴지게 하는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독창적이고 리듬감까지도 느껴지게 하는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화 : 앗! 소~~~~름
저 소름 돋았어요 또

화 : 여기 좀 보세요.
여기 좀 보세요.

화 : 서럽장에서 맛있는 쿠키 냄새가 솔솔~
아니 여기에다 쿠키 같은 장식을

화 : 불까지 들어오고
불까지 들어오고

화 : 그 와중에 꽃 한송이가 피어있네요.
그 와중에 꽃 한송이가 피어있네요.

화 : 그런데 이게 하나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게 하나가 아니잖아요?

화 : 세트잖아요?
세트잖아요?

화 : 여기보시면 원목의 자연스러운 나무의 색을 그대로 살려서
여기보시면 원목의 자연스러운 나무의 색을 그대로 살려서

화 : 디자인을 해서
다채롭게 디자인을 해서

화 : 왠지~ 변신할 것 같은..
뭔가 누르면 변신할 것 같은 느낌 있잖아요.

화 : 심사위원분이 시중에서는 천만원 이상의
심사위원분이 시중에서는 천만원 이상의

화 : 천.만.원?
천만원?

화 : 10,000,000 천만원이요?
천만원이요?

네 가치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화 : 이건 그냥 서랍이라고 할 수가 없네요.
이건 그냥 서랍이라고 할 수가 없네요.

화 : 그냥 작품입니다.
그냥 작품입니다.

화 : 이거 꽃 깎은것 좀 보세요.
이거 꽃 깎은것 좀 보세요.

화 : 오늘 이거 돋보기 들공오길 잘 했지.
오늘 이거 돋보기 들공오길 잘 했지

화 : 이거보슈!!
이거보슈

화 : 자 그럼 대상작품께 박수를 보내드리면서
자 그럼 대상작품께 박수를 보내드리면서

화 : 짝.짝.짝 굉장하십니다.
굉장하십니다.

화 : 대상 벌써 만나봤는데 그럼 어디로 가야되지 이제?
대상 벌써 만나봤는데 그럼 어디로 가야되지 이제?

화 : 동상 수상작입니다.
동상 수상작입니다.

화 : 뭔가 굉장히 흘러내리고 있어요.
뭔가 굉장히 흘러내리고 있어요.

맞습니다.

화 : 항아리에 흑유를 발라서 건조를 시킨다음에
항아리에 흑유를 발라서 건조를 시킨다음에

화 : 흘러내리는게 바로 유약이에요.
흘러내리는게 바로 유약이에요.

화 : 유약이 자연사럽게 흘러내리는 걸 독창적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유약이 자연사럽게 흘러내리는 걸 과감하게 독창적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화 : 보통은 유약을 예쁘게 겉을 마감 시키는게 맞는 거잖아요.
보통은 유약을 예쁘게 겉을 딱 마감 시키는게 맞는 거잖아요.

네네

화 : 근데 그걸 이렇게 무늬로
근데 그걸 이렇게 무늬로

화 : 과감하게 다듬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살린 작품이에요.
과감하게 다듬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살린 작품이에요.

화 : 약간 나무 뿌리같기도 하고
약간 나무 뿌리같기도 하고

화 : 우리나라 전통의 장독대 느낌도 나면서
우리나라 전통의 장독대 느낌도 나면서

화 : 그렇다고 여기에다 김치를 담글 수는 없겠죠?
그렇다고 여기에다 김치를 담글 수는 없겠죠?

된장

화 : 된장을 담글 수는 없겠죠?
된장을 담글 수는 없겠죠?

화 : 장을 담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작품
장을 담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작품 입니다.

화 : 여기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오 여기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화 : 저희가 지금까지 본 거랑은 확실히


화 : 벼루 진짜 오랫만에 봐요.
벼루 진짜 오랫만에 봐요.

잠깐만

화 : 근데 이렇게 커야 하는군요.
근데 이렇게 크 커야 하는군요.

화 : 용인가?
용인가

화 : 용 맞아요.
어 용이에요.

화 : 하늘에 승천할 것 같은 쌍룡!!!!
쌍룡이

쌍룡이에요? 진짜?

화 :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자태를..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자태를

화 : 머리통이 여기있어!
머리통이 여기있어

화 : 이게 머리인가요?
이게 머리인가요?

화 : 용 숨은그림찾기
한마디 더 어디있어요?

화 : 여기있다!
여기있다

화 : 여기 한마리! 얘도 물고있고, 얘도 한마리 물고 있네요.
여기 한마리 얘도 물고있고, 얘도 한마리 물고 있네요.

화 : 그럼 얘는 원래 재질이 뭐에요?
그럼 얘는 원래 재질이 뭐에요?

화 : 돌 입니다.
돌 입니다. 돌

화 : 재질은 돌! 돌을 깎아 만든 벼루
아~ 그냥 돌을 일일이 깎아서 이 비늘까지

화 : 직접 또 먹을 갈기는 아까운..
직접 또 먹을 갈기는 아까운

화 : 욕심난다.. 너란 녀석 !!
그런 마음이 들지만.

화 : 든.. 든든하네요. 보고만 있어도.
든든하네요. 보고만 있어도

화 : 여긴 또 어머!!! 총 천연색
여긴 또 어머 총 천연색

화 : 이게 전통 혼례식에서 예물을 담았던 예단함이에요.
이게 전통 혼례식에서 예물을 담았던 예단함이에요.

화 : 아~ 예단함.
아 예단함

화 : 전통적인 십장생을 상징하는 사슴도 있구요. 해도 있구요.
전통적인 십장생 우리나라 십장생을 상징하는 사슴도 있구요. 해도 있구요.

화 : 그리고 복숭아도 있고, 소나무도 새겨져있어요.
그리고 복숭아도 있고, 소나무도 새겨져있어요.

화 : 한번 열어보시겠어요?
한번 열어보시겠어요?

화 : 열어도 되요?
열어도 되요?



화 : 너무 무서워서 못 열겠어.
너무 무서워서 못 열겠어.

화 :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해서

그런 방식

화 : 아~ 이렇게 하면 요 안에서 이렇게~
아 이렇게 하면 이 안에서 이렇게 안에 담고

화 : 어머어머어머 웬일이야~
어머어머어머 웬일이야

화 : 마감까지 굉장히 깔끔~
안에 마감까지 굉장히

맞아요.

화 : 기본적으로 목재로 칸을 만들고 겉은 한지로 조각을 해서 장식을 한 작품입니다.
기본적으로 목재로 칸을 만들고 겉은 한지로 조각을 해서 장식을 한 작품입니다.

화 : 결혼할 때 텅~ 비워서 가도??
어 실제 뭐 결혼할 때



들고가면 이 안에 텅비워서 가도

화 : ㅋㅋㅋㅋㅋ
(웃음)

화 : 만족스러워 하지 않으실까요?
만족스러워 하지 않으실까요?

화 : 예단함만으로도 충분한 가치
이것만으로도 훌륭해

화 : 어 잠깐만! 나 지금 깜짝 놀랐어! 아니 이 분은?
어 잠깐만 나 지금 깜짝 놀랐어 아니 이 분은

화 : 거.북.선
거북선 아니신가요? 잠깐만

화 : 이게 무슨일이야?
이게 무슨일이야

화 : 안에 대포있어요.
잠깐만 안에 대포있어요.

화 : 쟤 뭐지? 저런거? 북 같은거?
어 막 북 같은것도 있고요.

화 : 계단이랑 사람만 없지 모든걸 구현해 놨는데 안에.
계단이랑 사람만 없지 모든걸 구현해 놨는데 안에.

네 맞습니다.

화 : 은행나무로 조각을 해서 먹과 금분으로 채색을 해서 황철느낌을 표현한거에요.
은행나무로 조각을 해서 먹과 금분으로 채색을 해서 황철 느낌을 표현한 거예요.

화 : 저는 이게 당연히 철일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저는 이게 당연히 철일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 그러셨어요?

화 : 나무구나~~
아 나무구나

네 맞습니다.

화 : 선체는 오동나무구요.
선체는 오동나무구요.

화 : 갑판은 홍송이라고해서 나무의 색감을 다르게 해서 대비를 주었어요.
갑판은 홍송이라고해서 나무의 색감을 다르게 해서 대비를 주었어요.

화 : 송곳은 720개 조각
그리고 송곳은 720개가 지금 조각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화 : 세어보셨어요??(예리한 신디)
세어보셨어요?

화 : 아.....저는..
아 저는

화 : 전해들었어요.
전해들으셨겠죠.

네 맞습니다.

화 : 아, 그래서 이분은 특별상을 받으셨네요.
아 그래서 이분은 특별상을 받으셨네요.

예 특별상 받으셨고요.

화 : 여기서 이렇게 우리가 거북선을 만나고,
여기서 이렇게 우리가 거북선을 만나고

화 : 아 진짜, 솔직히 너무 많이들 힘들잖아요.
아 진짜, 솔직히 너무 많이들 힘들잖아요.

화 : 거북선작품으로 힘을 얻는 나비효과
진짜 이런 거북선 작품하나로 힘을 얻고

화 : 우리 모두 힘내요~
거북선 봤으니까 힘을 내기로

화 : 이렇게 특별상까지 함께 만나봤습니다.
이렇게 특별상까지 함께 만나봤습니다.

화 : 오늘 이렇게 전문 큐레이터분을 모시고 교정작품전시회 이모저모를 살짝 살펴봤습니다.
오늘 이렇게 전문 큐레이터분을 모시고 저희 교정작품전시회 이모저모를 살짝 살펴봤습니다.

화 :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 : 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화 : 큐레이터 선생님과 한바퀴 쭉 돌고왔거든요.
큐레이터 선생님과 한바퀴 쭉 돌고왔거든요.

화 : 진짜 너무 깜짝 놀랐어요.
진짜 너무 깜짝 놀랐어요.

화 : 너무 욕심나~ 전부 갖고싶어요~
아니 너무 욕심나 다 정말 갖고싶어

화 : 근데 이게 실제로 판매가 이루어 지는 건가요?
근데 이게 실제로 판매가 이루어 지는 건가요?

화 : 작년까지는 전시장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했었는데요.
작년까지는 전시장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했었는데요.

화 : 올해는 온라인 전시 사이트나 교정작품 쇼핑몰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올해는 온라인 전시 사이트나 교정작품 쇼핑몰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화 : 살 수 있구나.. 앗싸~
살 수 있구나

네네 가능합니다. 예예 많이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화 : 나에게 카드 좀..
카드결제 되나요? 카드 좀

화 : 진짜 원하시는 분들은 서두르셔야될 것 같기도 하고,
진짜 원하시는 분들은 서두르셔야될 것 같기도 하고,

화 : 판매가 됐으면 그 돈이 만든 작가님한테 가야될 것 같은데
판매가 됐으면 그 돈이 만든 작가님한테 가야될 것 같은데

화 : 수용자들에게 어떻게 전달이 되는지 궁금해요.
이 돈 수용자들에게 어떻게 전달이 되는지 궁금해요.

화 : 수상작품 상금은 수용자 개인에게 지급
수상작품 상금은 수용자 개인에게 지급이 되고요.

화 : 공예작품 판매대금 국가세입 처리 후 다음 해 작품제작비용이나 직업훈련용으로 쓰여
공예작품 판매대금은 일단 국가세입으로 처리하였다가 다음해에 수용자들이 다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재료 구입하고 그리고
직업훈련하는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화 : 판매대금이 아주 의미있게 사용되네요!!!
와 판매대금이 아주 의미있게 사용되네요!!!

네 그렇습니다.

화 : 수용자들이 다시금 뭔가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수용자들이 다시금 좀 뭔가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아요.

화 : 도전해 볼 것 같고.
도전해 볼 것 같고

화 : 코로나때문에 온라인작품 전시회를 준비하신 것 같아요.
코로나때문에 이렇게 온라인작품 전시회를 준비하신 것 같아요.

화 : 저희가 어떻게 하면 이 전시회를 볼 수 있을까요?
저희가 어떻게 하면 이 전시회를 볼 수 있을까요?

화 : 실제 공간에서 작품을 보는듯한 느낌이 나도록
실제 공간에서 작품을 보는듯한 느낌이 나도록

화 : '공간보듯' 온라인 전시 VR:컴퓨터를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해주는 최첨단기술
저희가 공간보듯 이라는 그런 온라인 VR전시를 준비했고요.

아 VR로 ~

화 :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감상 가능하도록 구현
그거를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그렇게 구현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화 : 하긴 요즘 VR보면 딱 누르면 설명 뜨고 그러더라고요.
하긴 요즘 VR보면 딱 누르면 설명 뜨고 그러더라고요.

네 맞습니다.

화 : 그럼 뭐 사이트가 있는거죠?
그럼 뭐 사이트가 있는거죠?

화 : 온라인에 전시 홈페이지가 구축 될 예정이고,
예예 그렇 습니다. 온라인에 전시 홈페이지가 구축 될 예정이고,

뭐 이렇게 넣어주시나요? 이렇게 넣으주시고 사려면 빨리 가야겠어요. 어서 클릭 준비하시고요.

화 : 제49회 교정작품 전시회 잘 이루어지도록
제49회 교정작품 전시회 잘 이루어지도록

화 : 화이팅 한번 외치면서 마무리해 볼까요?
화이팅 한번 외치면서 오늘 마무리해 볼까요?

화 : 교정작품 전시회 파이팅~
교정작품 전시회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화 : 교정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