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주교도소에 수감중인 311 김세훈의 아내입니다.
남부교에있다가 지난 20년 7월10일 여주교로 이감되었습니다.
제 남편은 척추골절 유합술 후유장애로 우하지마비장애를 안고있습니다.수감전에도 병원에 입원해 재활및 여러가지 치료를받고있었습니다.하루에 복용하는 약만 수십알이 넘습니다.마약성진통제도 최대치로복용중이구요.휠체어생활을하며 간병인의 개호가필요하며 현재도 의료사동에서 지내고있습니다.
서학범 서기관님께서 여주교 의료과의 거의모든 진료를보신다고합니다.오전 8 시경쯤 직원분들(주임님,교도관님)과 매일회진을도신다고합니다. 형식적으로 주 몇회,이런식이 아닌 매일요.
힘드실텐데도 매일 인자하게 환자인 수용자들말에 귀기울여주시고 회진을 도신다고합니다.
여주교 의료과장님과 의료과의 이런 훌륭한 운영덕분에 아픈 수용자들이 믿고 안심할수있는 진료를 받을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감사드립니다. 그저 구색만 갖춘곳이 아닌 진정한 진료소같더랍니다.
그리고 서학범 서기관님은 다른직원분들 교도관님들,주임님들 사이에서도 분위기메이커시고 수용자들의 마음도 헤아려주실줄아시고 소통해주실줄아시는 뛰어난 인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