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여주교도소에 수감중인 311김세훈의 아내입니다.
남부교에서 지난 20년 7월10일 여주교로 이감되어 지내고있습니다.
제 남편은 척추골절유합술 후유장애로 우하지마비장애를안고있습니다.수감전에도 병원에 입원해 재활및 여러가지 치료를 받고있었습니다.교통사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정신과약도 다량복용중입니다.마약성진통제도 최대치로 복용중이고 휠체어생활을하며 간병인의 개호가필요하며 현재도 의료사동에서 지내고있습니다.
유지현교도관님께서 드레싱을해주시는데 항상 밝게웃는얼굴로 인사해주시고 환자인 수용자입장에서 말을들어주시고 드레싱도 정성껏 깔끔하게해주신다고합니다.너무너무 고마워하더라구요.
남부에선 드레싱해주시던 여계장님이 "나같은 고급인력이 발바닥 드레싱이나 하기에는 능력낭비다"라고하시고 짜증을내며 또 뜯어왔냐며 사기꾼이라는등의 인격모독발언도 서슴치않으셨다고합니다.안그래도 공황장애,분노조절장애,우울증등의 정신질환을앓고있는 환자에게 상처가되는막말을해서 우울증세가 더 심해졌었거든요. 그런데 유지현 교도관님께서는 항상 웃으며 치료해주시고 말한마디한마디 귀기울여주시니 이 얼마나 감사하고 따뜻한지 ..
수용자와 저희가족들은 유지현교도관님의 따뜻한마음에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드립니다.칭찬해주십시오.
교도관님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교화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