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저는 화성직업훈련소에서 현재 일년 과정인 조적공과 과정을 배우고 기능사 시험에 응시하고자 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생 박병환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훈련생으로 살아가면서 느낀 점과 칭찬하고자 하는 분을 글로나마 짧은 소견을 적어 봅니다 책임으로서 본인의 행정업무도 물론 늘 전달하는 과정에서 동료애를 강조하셨고 특히나 가족같은 진심된 마음으로 저의 재소자를 죄인으로 대하는 것이 아닌 인간답게사람답게 느낄 수 있도록 자존감을 갖게 해주신 이용우 계장님에게 칭찬의 글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7년도에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 와서 농기계, 온수온돌, 용접공과를 거쳐 마지막으로 현재 조적공과에 있습니다만 여태까지 이렇게 신념과 의지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일일이 재소자들의 애로사항과 고민들을 경청하고 해결책의 방향 제시도 해 주시는 이용우 계장님을 정말 다른 교도소의 계장님들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뵐 때마다 넓은 마인드로 재소자들에게 다가가며 재소자간의 소리없는 고통, 갈등, 파고드는 고민들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늘 재소자의 목소리를 들었고 보듬어 주셨습니다 귀찮은 존재일 수도 있겠지만 답답한 마음, 상처투성이로 얼룩진 마음까지 손으로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재소자들의 힘든 사연 경청이야말로 진정한 특효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진정한 관리자 진심이 담긴 리더자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계장님의 한마디 한마디 전달되는 메시지는 머리로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 멈춰 있던 심장이 Tipping Point 시점에 다다르도록 뜨겁게 뛰게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이용우 계장님의 특징과 장점은 재소자들로부터 사소한 것까지도 듣는 기술이었다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올바른 발향을 제시해 주시고 동기부여로 인한 제 인생도 계장님의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어 자신감을 찾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그동안 제가 훈련생으로 여러 공과를 다녀봤지만 모든 주임님과 계장님도 솔선수범과 책임을 다하셨지만 이용우 계장님은 화성공과에서 최고의 계장님이셨고 재소자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접착제같은 분이였다는 것 칭찬합시다에 이렇게나마 부족한 글이지만 마음을 담아 글로 표현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교정본부장님과 화성직업훈련 소장님 현재 코로나 19 관련하여 정말 노고가 많으십니다 재소자들으 안전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 애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