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추천인
- 소속 :
- 직급 :
- 성명 : 강경철 (5131 수용자 김민화의 남편 입니다)
ㅁ 피 추천인
- 소속 : 부산 구치소
- 직급 : 교위
- 성명 : 석병근
ㅁ 추천사유 : 정말 친절하게 안내 해주시고 전화 받아주시고 상황대처 해주셨습니다
ㅁ 업무관련 주요실적 평가 :
ㅁ 보유자격증 및 학위 내역 :
ㅁ 주요 특기 :
2020년4월16일 수용자의 (모) 어머니가 저에게는 장모님이 되십니다.. 회사 근무중 갑자기 쓰러지셨다고
장인어른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연락 받았을당시 가망없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 많이 놀랬습니다.
기장 장안 산업단지(고리원자력)부근이 근무지인데 부산 서구 주례 삼선 병원까지 50분만에 달려와서
중환자실을 올라가니 ... 보지 말아야하는 상황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공호흡관을 삽입하고 육신만 있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장기기증으로 인해 호흡관 삽입을 해놓으셨다고 하셨다 하였습니다...
그것보다 .. 병원에 오는 시간 50분상관에 .. 딸 김민화는 어머니 마지막 모습을 봐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교정센터로 연락을 하였고 이리저리 교위 석병근 님과 통화가 되었습니다.
사망 판정이 아니라 형 집행 정지 처분이 내려지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우선 의사 소견서를 첨부하여 변호사를 통해 형집행정지 신청을 하라고 조언을 해주셨고
저는 석병근 님께 .. 수용자 에게는 미리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의 말씀을 들였었습니다.
그렇게 통화를 마무리 하고 운전을 하고 병원으로 가고있는데 석병근 님께서 전화연락을 2통이나 추가로 더 주셨습니다
어떻게 해야한다 어떻게 하라..계속 조언을 해주셨고... 멍하게 운전하며 병원으로 달려가고있는 저에게
정말 황금같은 조언의 말씀이었습니다.. 제가 당황하고 혼란스러울까봐 제가 말씀드리는거 끝까지 다 들어주시고 다 기다려주시고
그런 다음에 석병근님의 말씀을 해주시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16일날의 통화는 마무리가 되었고 병원에 도착하여
석병근님의 조언대로 의사소견서를 먼저 발급받아 변호사를 통해 형집행 정지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
17일날 아침일직 형집행정지 신청접수가 이루어 졌으며.. 집행졍지 신청 접수 되었다고 그걸 확인하셨는지..
제에게 또 전화를 주셔서..형집행정지 신청이 되었다고.. 판사님이 허락을 해야하는데 판사님이 판정에 들어가있거나
이 문서를 볼수없는 상황이시면은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기다려야한다고 말씀을 해주시곤 통화를 종료를 하였습니다.
오후가되어... 집행정지 신청 이 통과가 되자마자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통화중에 변호사사무실에서 전화를 주셨는데
변호사 사무실보다 먼저 저에게 통과되었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정말 신경써주시고 계속 모니터링 해주시고 한 마음에 너무 고마워
수용자 데리로 가기전에도 어떻게 데리로 올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 설명을 해주셨고
그렇게 시간에 맞춰 부산 구치소로 방문을 하여 16일부터 저랑 통화하신분이 누구신지 문의를 들이니 직정 제게 오셔서
대리인 서명을 받으로 오셨던 분이 본인이라고 말씀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다른 직원에게 확인과 업무 위임을 하시지 않으시고 계속 모니터링과 연락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이런일이 인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는 일인데 이렇게 제게 일어났는데 정말 잘 대처해주셔서 너무 고마워 고마움의 표를 하는 바 입니다.
덕분에 수용자는 어머니의 마지막 가는 모습까지 보게 되었고 먼길 가시는 엄마 곁을 지켜줄수있게 되어 정말 고맙다는 말 한번더 표합니다.
마음은 아프지만은 석병근님 덕분에 가족 전체가 어머니 마지막 가는 모습 다 지켜 볼수있게 되었고
작은 배려로 큰 위로를 얻을수 있었기에 정말 감사의 말을 전달하고싶습니다.
정말 고마웠고 감사했습니다. 눈물날정도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런 훌륭하신분이 부산 구치소에 널리 많이 계셨으면은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