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도소 의료사동 홍덕표주임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정한아
작성일
2020.04.20
조회수
394
ㅁ 추천인
- 소속 :
- 직급 :
- 성명 : 정한아 (989 김세훈의 처)
ㅁ 피 추천인
- 소속 : 남부교도소
- 직급 : 의료사동 주임
- 성명 : 홍덕표
ㅁ 추천사유 :
남부교도소 의료사동에 계신
홍덕표 주임님께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 남편은 현재 남부교도소에 수용중입니다.
저는 989 김세훈의 아내 정한아입니다.

제 남편은 척추골절로 유합수술을 하였고 후유장애로 마미증후군 우하지마비 장애를 안고있습니다.
치료거실인 11중11방에서 수용자중 유일하게 다른사람의 도움없이는 거동을 못하는 환자였습니다.
간병인들은 소변통을 변기물에 헹궈주는가하면 못움직이는걸 뻔히알면서 니가직접헹구라는둥,심지어 목욕시간에 홀로방치하여 욕실에서 넘어져 머리와 어깨,허리를다쳐 왜래진료도 다녀야했구요.현재까지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간병인중 한명이 출소를하면서 조직에 몸을담고있다는 사람이 간병인으로 오게됩니다.
방안에서 금지되어있는 운동은 물론,제 남편의 물건들도 본인이 보기 거슬린다는 이유로 멋대로 치우려하고, 제남편에게 욕설과 협박을 일삼았습니다.심지어 제가 매일보내는 서신과 편지에 적힌 주소를보며 나가면 가만히있지않겠다는둥,나가서보자는둥..가족들까지 불안과 공포에 떨게 만들기에 이르렀습니다.

저와 가족들은 밤잠을설치고 문밖에 나가기가 두려울만큼 두렵고 공포스럽습니다.어떤보복을 당할까..안에있는 제남편은 어떨지..
저는 용기를 내 법무부와 남부교도소에 도와달라 요청을 드렸고 그 결과 지금은 독거실에 있습니다.

독거실로의 결정과 이동까지 시간이 걸린다고하는데
홍덕표주임님께서 여러모로 수용자의 상황과 고충을 헤아려주시고 하루만에 되거실로 이동할수있게 도와주셨다고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몸을 움직이지도못하는데 그 안에서 그간병인이나 그 간병인이 주동이라도해서 사람들에게 해코지라도 당하면 어쩌나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잠도 못이루고있었는데 정말감사드립니다.
홍덕표 주임님같은 훌륭한분이 진정한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ㅁ 업무관련 주요실적 평가 :
ㅁ 보유자격증 및 학위 내역 :
ㅁ 주요 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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