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법무부 웹툰 공모전 장려상] 신의 한 수

작성일
2020.08.13
조회수
889
공공누리
4유형
담당부서
교정기획과
[2020 법무부 웹툰 공모전 장려상] 신의 한 수 첨부 이미지

 2020 법무부 웹툰 공모전 장려상 신의 한 수 (묘수:생각해내기 힘든 좋은 수)  배경에 '제1회 교정시설배 바둑대회'라고 적혀있고 두 해설자가 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교정시설배 바둑대회 결승전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네~ 오늘은 결승전인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거라 생각됩니다."  그림에는 왼쪽에 젊은 남자가, 오른쪽에는 흰머리의 중년 남자가 있습니다. "아~ 말씀드리는 순간! '법무부' 9단과 '지역민' 9단이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라고 해설자가 말합니다.  젊은 남자가 검은돌을 바둑판에 두는 모습이 그려져있습니다. 해설자가 "잠시 숨을고른 뒤 '법무부' 9단 중요한 첫수를 둡니다. 굉장히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라는 사전 인터뷰가 있었는데요~"라고 말합니다.  왼쪽 그림에 검은돌이 바둑판 위에 높이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해설자들이 "아~ '법무부' 9단 첫 수부터 강력한 한방을 날리는데요?" "어떤수인지 화면보면서 설명해주시죠"라고 말합니다.  해설자들이 말합니다. "네~ '법무부'9단은 지역사회에 교정시설을 유치하겠다는 강수를 두고 있네요~" "교정시설은 혐오시설로 인지되어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심할텐데요.."  중년 남자가 고민하며 흰돌을 바둑판에 놓고 있습니다. 해설자들이 말합니다. "'지역민'9단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아!! '지역민' 9단 '법무부' 9단 강공에 그대로 당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설명해주시죠."  배경에 교정시설 건물 앞에 교정시설 반대 피켓을 든 사람들이 그려져 있다. 해설자가 말합니다. "내가 살고있는 지역사회에 절대로 교정시설을 유치할 수 없다는 강경한 반대 시위입니다."  법무부 9단이 당황한 기색을 보입니다. 해설자가 말합니다. "법무부 9단...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지역주민의 반대여론이 강한것 같습니다. 새로운 수로 접근해야 할 듯 한데요.."  법무부 9단이 바둑돌을 놓고, 지역민 9단이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있습니다. 해설자들이 말합니다. "아~ 법무부9단 강력하게 밀어부치기 보다는 두세수를 지켜보며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아! 쫌..."  교정시설이 들어오면서 여러 시설이 들어오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주민들이 웅성웅성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해설자들이 말합니다. "교정기관이 들어옴으로써 대규모 인구 유입과 그로인한 경제 활성화, 도로, 전기, 수도, 가스 등 주요 인프라 신설 및 확충을 보여주는 수입니다~"  지역민 9단이 당황하며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해설자들이 말합니다. "법무부9단의 허를 찌르는 수에 지역민9단 침묵이 흐릅니다." "하지만 역시 노련미가 있죠? 바로 정렬을 가다듬고 다음 수로 응수를 하려 합니다."  지역민9단이 바둑돌을 놓으면서 법무부9단이 바람을 맞는 장면이 그려져 있습니다.  해설자가 말합니다 "아!! 법무부9단 한참을 날아갑니다.. 이대로 끝인가요? 위기입니다!!"  배경에 교정시설 앞에서 반대시위자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해설자가 말합니다. "여기서 보충설명을 드리자면 교정시설이 들어옴으로써 주변환경, 치안, 부동산 등 전체적인 불안요소가 증폭했습니다!"  법무부9단이 한숨을 내뱉으며 바둑돌을 짤그락 거리며 잡습니다. 법무부가 말합니다. "역시.. 이대로 끝이 아닌데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부족했던 것 같네요.." 해설자가 말합니다. "법무부9단 마지막 결단을 내리나요?"  법무부9단이 바둑돌을 놓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지역민9단과 법무부9단이 서로 웃습니다. 해설자들이 말합니다. "지역민9단과 법무부9단이 웃었습니다~" "대화를 들어볼까요?". 지역민9다닝 말합니다."훌륭한 게임이었네~". 법무부9단이 말합니다. "네~ 저야말로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지역민9단과 법무부9단이 악수합니다. 지역민9단이 말합니다. "교정시설 같이 민감한 사항은 서로 간의 생각 차이를 좁히기가 쉽지 않은 문제라네. 교정시설이 지역에 녹아들기 위해서는 서로가 한발짝씩 양보하며 상대방의 입장을 한번쯤 들어줘야 하지 않겠나? 공공의 이익을 위한답시고 우리지역만 반대를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 법무부9단이 말합니다. "그럼요.. 그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교정시설을 받아들이기에는 아무래도 쉽지않지만 그로인해 지역사회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음을 잘 인지하고 대응해나가는 인식이 중요하죠~"  바둑판에 놓인 바둑돌의 모습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해설자들이 말합니다. "제1회 교정시설배 바둑대회는 흑과 백의 조화 속에 법무부9단과 지역민9단의 평화로운 결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네~ 중간중간 서로 위기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네요~"  교정시설이 유치됨으로써 지역의 주요 인프라 신설 및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며, 일자리 제공이 됩니다. 또한, 과거와 달리 깔끔한 외관, 첨단 보안 설비 등을 갖춘 시설로써 위화감을 최소화하였으며,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효자 공공기관일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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