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 싶은진아..

작성자
김아람
작성일
2020.08.12
조회수
134
벌써 3개월이다.. 항소 준비하면서 나보다 맘고생했을거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결과가 좋지않아서 너무 내고집만 부려서 미안해..아직도 이런저런 걱정으로 맘고생하고 있을당신 생각하면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수가 없네..내가 할수 있는게 이것밖에 안되서 더 미안하고 미안해..지난번 서신에서 기억나? 오빠랑 꼭 듣고 싶었던 노래 있었다고..이노래 들으면 나인줄 알려나? 나 씩씩하게 그리고 딴 생각 않하구 오빠만 나 밀어내지 않으면 그렇게 오빠 기다릴게..알았지? 매일 매일이 너무 긴 시간들처럼 느껴지고 아직도 오빠 빈자리를 너무 크게 느끼고 있지만..그래도 나 잘하고 잘버티고 있을게..매일매일 보고싶고 그리운 진아..
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 꼭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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